LG전자는 자동으로 최적의 사진 촬영 조건을 찾아내는 800만 화소 카메라폰 '뷰티 스마트(모델명 LG-GC900)'를 내달 유럽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800만 화소 카메라와 3인치 풀터치스크린이 장착됐으며, 3차원(3D) 사용자환경(UI)인 'S클래스 UI'가 탑재됐다.
회사측은 "이미지 처리 프로세싱을 강화해 사물이나 인물의 색감을 왜곡없이 표현할 수 있다"며 "피사체와 조명을 자동 분석해 최적의 사진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동으로 여러 사람의 얼굴에 초점을 맞춰주는 '멀티 페이스 디텍션(Multi Face Detection)' ▲화면 터치로 촬영하는 터치 샷 ▲피부를 보정해주는 뷰티 샷 ▲배경 색감을 바꿀 수 있는 아트 샷'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