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창원시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009년도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이 운동은 동전 생산비를 절감해 국가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에는 21일 창원 상남동 성원아파트를 시작으로 22일 대동아파트 분수대광장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를 비롯해 바르게 살기 창원시협의회와 창원시 이·통장연합회 등 기관과 지역 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경남은행 양정태 창원시청지점장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전교환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저금통과 서랍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의 가치를 되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