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연구소, "올해 설비투자 7년 만에 감소"

입력 2009-04-19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은행은 올해 우리나라의 설비투자가 작년에 비해 7.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9일 밝혔다. 설비투자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것은 지난 2002년 IT 버블 발생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

제조업의 경우 IT 및 자동차산업의 투자부진으로 17.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IT산업은 극심한 수요부진에 따른 반도체의 구조조정과 LCD의 8세대 증설투자 축소 등 여파로 49.6%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전통제조업은 자동차와 조선의 투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강과 석유정제 등의 대규모 사업에 힘입어 전년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비제조업은 발전소와 청정에너지 공급시설 증설 등 대규모 사업을 진행중인 전기·가스업종에 힘입어 전년대비 7.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설비투자 때 애로사항으로는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설비투자가 40.3%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15.8% 줄 것으로 전망된 대기업보다 경기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은경제연구소는 "정부지출 확대 등 유수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으로 유효수요를 창출해 설비증가를 유도하는 등 단기적으로 수요 진작과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의 일몰 시한을 연장하고 공제비율 확대 등 성장잠재력 확충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소상공인 'AX' ⋯이재명 정부 첫 '민관 협력 첫 AI 모델' 된다
  • “등록금 벌고, 출근길엔 주식창”…‘꿈의 오천피’ 너도나도 ‘주식 러시’ [전국민 주식열풍]
  • 주담대 속 숨은 비용…은행 ‘지정 법무사’ 관행 논란
  • "설 연휴엔 주가 떨어진다"는 착각⋯25년 성적표 보니 ‘기우’였다
  • 최가온·이채운 결선행…오늘(12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차액가맹금 소송’, 올해 업계 ‘최대 화두·시장 재편’ 도화선 된다[피자헛發 위기의 K프랜차이즈]
  • '나솔 30기' 영수, 인기남의 고독정식⋯영자는 영식 선택 "대화 후 애매해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62,000
    • -2.65%
    • 이더리움
    • 2,872,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762,500
    • -2.24%
    • 리플
    • 2,019
    • -2.79%
    • 솔라나
    • 117,200
    • -4.4%
    • 에이다
    • 377
    • -3.08%
    • 트론
    • 409
    • -0.97%
    • 스텔라루멘
    • 228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10
    • -1.39%
    • 체인링크
    • 12,280
    • -3.08%
    • 샌드박스
    • 123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