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0일 슈프리마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1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5%, 23.9% 증가한 63억원, 31억원, 영업이익률은 49.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동사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지문인식 시장이 아직도 초기 단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올 2 분기부터 공공부분에서 고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지문 인식 기술이 전자여권 및 출입국 관리 등 공공 부분으로 확대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동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문인식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