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관련 ‘백현동 개발 의혹’ 성남시청 등 40여 곳 압수수색

입력 2023-02-07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진태 국민의힘 국민검증특별위원장과 김은혜 의원 등이 2021년 11월 2일 성남 분당구 백현동의 이른바 '옹벽 아파트'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진태 국민의힘 국민검증특별위원장과 김은혜 의원 등이 2021년 11월 2일 성남 분당구 백현동의 이른바 '옹벽 아파트'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 등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백현동 의혹 관련 배임과 알선수재 등 혐의로 4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성남시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시행사 및 토목시공업체 사무실 등이 포함됐다.

‘백현동 의혹’은 인허가 문제로 개발이 지연된 백현동 부지와 관련해 2015년 개발사업자가 이 대표 측근 출신 인사 김인섭 씨(2006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이재명 대표의 선거대책본부장)를 영입한 직후 성남시가 한 번에 4단계를 건너뛰는 용도 변경을 해줬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당시 성남시 공무원들도 업무상 배임, 주택법 및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03,000
    • -1.1%
    • 이더리움
    • 4,030,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92,900
    • -1.81%
    • 리플
    • 4,064
    • -3.31%
    • 솔라나
    • 277,600
    • -5.48%
    • 에이다
    • 1,212
    • +2.62%
    • 이오스
    • 955
    • -0.52%
    • 트론
    • 366
    • +2.23%
    • 스텔라루멘
    • 51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1.26%
    • 체인링크
    • 28,310
    • -0.91%
    • 샌드박스
    • 589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