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2023 AI 기술융합 혁신기업 선정…"초격차 기술로 글로벌 확대"

입력 2023-02-07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온피플CI
▲라온피플CI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과 AI 솔루션 융합을 주도할 혁신기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2023 이머징 인공지능+X TOP 100' 기업을 선정하고, 인건비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등 AI 자동화 분야의 독자적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라온피플을 혁신기업으로 꼽았다.

라온피플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검사 소프트웨어 ‘NAVI AI’를 개발해 적은 데이터학습만으로도 단기간에 적은비용으로 고효율의 AI 생산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인 결함이미지 생성 솔루션 ‘이지디펙트’는 실제와 유사한 불량데이터 생성을 통해 데이터 확보 및 AI 학습 시간을 최소화하고, 생산기간 단축에 따른 인건비 절감까지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완성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주는 AI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라온피플은 산업용 AI 스마트 솔루션 이외에도 얼굴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졸음운전 방지 솔루션 ‘아이킵(AIKEEP)’을 개발해 글로벌 물류기업 DHL코리아에 공급하고 있으며, 안동시와 함께 대규모 AI 스마트팜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서 AI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라온피플 자회사들도 각각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의료전문 AI기업 라온메디는 3일 자사의 투명 치아교정 소프트웨어 얼라인스튜디오가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다수의 치아와 잇몸을 자동으로 분리하는 기능을 실현했으며, AI 원스탑 솔루션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에 따른 교정작업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교통 솔루션 전문기업 라온로드도 성남시 AI 스마트횡단보도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모회사 라온피플의 AI 트래킹 기법을 적용해 스마트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이동정보를 파악하고 행동 분석에 따른 경고 및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행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쿨존과 실버존에서 교통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명을 보호한다는 것.

이 밖에 라온로드는 AI 기술에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고도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산업에서 생활전반에 이르기까지 AI 기술은 끝없이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초격차 AI 기술 융합 솔루션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라이프 등 미래 사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