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구글ㆍ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인재 육성

장기 프로젝트 ‘IT’s DGB, IM Challenger’

▲DGB금융지주 ESG전략경영연구소 강정훈 전무(앞줄 가운데)와 허재룡 부부장(앞줄 오른쪽 첫 번째) 및 교육 참가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DGB금융)

DGB금융그룹은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T’s DGB, IM Challenger)’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DGB금융그룹이 지역의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가 후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본선 대회를 통과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한 팀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추세에 맞춰 △디지털 전환 트렌드 △리눅스, AWS, 클라우드 운영체제 이해 및 활용 △파워 BI를 통한 데이터 활용 등을 배운다.

집중 교육 이후에는 4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파이널 라운드 대회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DGB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팀(금융감독원장상)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글로벌 IT 기업 본사 견학 특전을 제공한다. 최우수·우수팀(DGB금융그룹 회장상)에게는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을 지급한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디지털 인재 육성은 우리나라 금융의 디지털 전환뿐 아니라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미래세대와 기업, 나아가 국가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