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석2조 어린이펀드, 목돈마련 펀드로 제격

입력 2009-04-20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들에게 줄 선물을 고려하고 있다면 자녀 명의의 어린이펀드를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린이펀드는 장기투자를 통해 목돈 마련에 유용할 뿐만 아니라 운용사별로 영어마을 캠프나 체험학습 등 다양한 이벤트 기회도 제공해 준다.

삼성투신운용은 삼성착한아이예쁜아이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펀드 가입자중 선정된 가족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1박2일간 가족들이 영어환경하에서 갯벌체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착한아이 가족영어캠프'를 개최한다. 매년 진행되던 영어마을 체험행사를 가족참여 프로그램으로 확대한 것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자녀 내신향상을 위한 크래듀종합반 과정을 무제한 학습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며, 자녀들이 어려워하는 클래식음악을 눈높이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자녀들이 방학기간 동안 사회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도 관련 기관들과 협의중에 있다.어린이펀드는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시중에 나와있는 어린이 관련 펀드는 20여종에 이른다.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상품들도 나와 있으며, 운용사별로 운용스타일이나 투자대상이 달라 수익률 편차는 전반적으로 큰 편이다. 삼성투신운용의 삼성착한아이예쁜아이펀드가 올해들어 수익률 27.85%로 가장 우수하며, 연초이후 어린이펀드 평균수익률은 17.47%다.

삼성투신운용 리테일본부 허선무상무는 “어린이펀드는 일반 펀드와 운용방식에 있어 큰 차이는 없으나 펀드 특성상 일반주식형펀드 보다 보수가 낮게 책정되며,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므로 자녀학자금 등 목돈마련을 위한 적립식펀드로 적격이다”며“자녀들이 금융용어에 친숙해지고 장기투자의 개념을 정립하는 등 어린이 펀드 가입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금융교육이 되므로 자녀명의로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삼성착한아이예쁜아이펀드의 경우에도 C클래스의 연보수가 1.91%로 연 2.5%의 보수를 부과하는 타펀드 대비 20% 이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전자, 반도체 쇄신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 직접 챙긴다 [종합]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80,000
    • -1.03%
    • 이더리움
    • 4,75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1.01%
    • 리플
    • 1,908
    • -4.84%
    • 솔라나
    • 319,900
    • -3%
    • 에이다
    • 1,336
    • -1.33%
    • 이오스
    • 1,096
    • -5.03%
    • 트론
    • 275
    • -1.08%
    • 스텔라루멘
    • 606
    • -1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79%
    • 체인링크
    • 24,850
    • +1.72%
    • 샌드박스
    • 822
    • -9.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