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 연준 이사 “인플레, 긴 싸움...높은 금리 오래 갈 것”

입력 2023-02-09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2020년 3월 미 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2020년 3월 미 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D.C./AFP연합뉴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아칸소주에서 열린 농업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장 기대보다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월 일자리 51만7000개 증가는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준다”며 “소비 증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연준은 금리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 정책의 효과가 시작됐지만 갈 길이 더 남았다”며 “긴 싸움이 될 수 있다. 높은 금리가 생각보다 오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 첫 통화정책 회의 후 물가 둔화가 시작됐다고 처음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월러 이사는 “물가가 여전히 너무 높고 임금 지표는 제대로 가고 있지만 연준이 금리를 낮추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일부는 올해 물가가 상당히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환영할 일이지만 그런 조짐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금리 수준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긴축 정책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고유가에 초조…“호르무즈 미개방시 이란 발전소 초토화”
  • 차기 한은 총재 후보자에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
  • 부동산 정책 신뢰 확보부터⋯李 대통령, ‘다주택 공직자’ 배제 지시
  • 불붙은 유가, 흔들린 금리…미국 연준, 인상 갈림길
  • 단독 공공기관 운영 컨트롤타워 ‘공공정책위원회’ 신설 초읽기
  • 보랏빛 물들인 K뷰티‧패션‧호텔도 인산인해...팬덤 매출 ‘껑충’[BTS 노믹스]
  • 韓 증시에 드리운 ‘버블’ 그림자…과열 경고 속 엇갈린 전망
  • 고유가에 외국인 매도까지⋯은행 창구 환율 1530원 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72,000
    • -2.81%
    • 이더리움
    • 3,092,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0.57%
    • 리플
    • 2,086
    • -3.38%
    • 솔라나
    • 129,800
    • -3.71%
    • 에이다
    • 378
    • -5.03%
    • 트론
    • 469
    • +0.21%
    • 스텔라루멘
    • 236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20
    • -4.08%
    • 체인링크
    • 13,080
    • -3.96%
    • 샌드박스
    • 116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