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 내방객 2만여명 몰려

입력 2009-04-20 10:40 수정 2009-04-2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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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1년여만에 선보이는 아파트 분양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한양이 지난 17일 일산 탄현역 인근에 마련한 파주 교하신도시 모델하우스에 견본주택을 보려는 방문객들이 3일째 몰려들고 있다.

오픈 첫날인 17일에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2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토요일에는 1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발 디딜틈없는 장사진을 이뤘다.

모델하우스 1층에는 10여개의 상담석이 마련돼 있지만 계약조건을 꼼꼼히 물어보는 등 상담을 받으려는 방문객들이 많아 20여분 이상 기다리는 고객도 적지 않았으며, 모델하우스 진입로에는 한때 방문객이 몰려 차량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이들은 대출조건 등 구체적인 청약사항을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 단순히 둘러보기 위한 방문객이 아니라 실제로 청약을 받기 위한 실수요자들이 대부분이었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당 분양가가 평균 1000만원 안팎으로 저렴하고, 오는 6월쯤 개통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의 운정역에서 가장 가까운 대단지라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 후 5년간 양도소득세 100% 면제와 전매제한이 1~3년으로 대폭 완화된 점도 관심을 끄는데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특히 한양 수자인이 들어서는 파주가 LCD 클러스터와 첨단 U-City로 주목받고 있는데다, 특목고와 유명 사립대학 캠퍼스유치 등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것도 지역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파주 교하신도시 한양수자인은 소형과 중대형이 잘 어우러진 대단지로, 이러한 분위기로 볼 때 소형 평형은 물론 대형 평형도 순위 내 청약 마감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 교하 한양수자인의 청약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각각 1, 2, 3순위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30일, 계약은 5월 5일~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택형은 85.38㎡~149.32㎡까지 총 8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공급규모는 지하 3층~지상 26층의 13개동 780세대이다. 201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 911-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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