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확인 고고도 물체 또 격추…이번엔 알래스카 상공

입력 2023-02-11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정찰풍선 격추 6일 만
“소형차 크기, 자체 동력 없어”

▲미국 해군이 5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추락한 정찰 풍선을 수거하고 있다. 머틀비치(미국)/AP연합뉴스
▲미국 해군이 5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추락한 정찰 풍선을 수거하고 있다. 머틀비치(미국)/AP연합뉴스
미국이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데 이어 이번엔 미확인 고고도 물체를 격추했다.

10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고고도 물체가 알래스카 상공에서 격추됐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격추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그는 “물체의 소유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며 “소형차 크기로 4만 피트 상공을 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물체는 원통형으로 은회색이었고, 초기 출격한 전투기가 보내온 사진에선 물체에 동력이 있다는 징후는 없었다”며 “다만 민간 비행 안전에 위협을 가했기 때문에 국방부 권고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격추를 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격추는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지 6일 만에 발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64,000
    • +0.83%
    • 이더리움
    • 4,900,000
    • +7.01%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4.49%
    • 리플
    • 2,015
    • +7.58%
    • 솔라나
    • 338,800
    • -0.47%
    • 에이다
    • 1,401
    • +3.55%
    • 이오스
    • 1,155
    • +3.49%
    • 트론
    • 278
    • -1.07%
    • 스텔라루멘
    • 713
    • +8.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4.6%
    • 체인링크
    • 25,870
    • +12.28%
    • 샌드박스
    • 1,053
    • +4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