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차량 화재 사고…대학 스키동아리 추정 20대 5명 사망

입력 2023-02-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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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강원 평창 대관령면 용산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사망사고 현장에서 진화 작업이 이루어지는 모습. (사진제공=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강원 평창 대관령면 용산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사망사고 현장에서 진화 작업이 이루어지는 모습. (사진제공=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평창의 한 도로에서 차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5명이 사망했다.

12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3분경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회전교차로 인근 교량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에 불이 났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20여 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으나, 차 안에서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고 지점은 급커브가 많고 평소에도 겨울철 블랙아이스 현장이 잦게 발생한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울의 한 대학교 스키동아리 학생들이 사고 지점 인근의 스키장을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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