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챗GPT ‘챗위안’, 사흘 만에 정지 왜?

입력 2023-02-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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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의 침략”…中 정부 반대 입장 답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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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처음 내놓은 인공지능(AI) 챗봇 ‘챗위안’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의 침략전쟁’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챗위안은 공개 사흘 만에 서비스가 중단됐다.

12일 대만 타이완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 AI 기업 위안위가 개발한 챗위안은 3일 서비스를 개시했는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에 대해 “러시아의 침략전쟁”이라며 중국 정부 입장과 반대되는 답변을 했다.

챗위안은 또 중국 경제문제에 관해 “투자 부족, 주택 거품, 환경 오염, 기업 운영 효율성 감소”라고 지적하며 낙관의 여지가 없다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리더십에 대해선 “시 주석은 위대한 지도자이자 개혁가이며 열린 마음의 소유자이고 혁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답했다.

타이완뉴스는 “시 주석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놀랍지 않지만, 중국의 검열이 공산당의 입장에 배치되는 일부 대담한 답변을 걸러내지 못한 건 놀랍다”고 보도했다.

챗위안은 ‘관련 규정 위반’이라는 이유로 앱스토어에서 서비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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