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우리 주식 6조 원 순매수…9년 만에 최대

입력 2023-02-13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지난달 외국인이 우리 주식 시장에서 6조 원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6조146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6조5680억 원을 순회수해 총 4220억 원을 순회수했다.

상장주식은 유럽 지역 외국인이 3조5000억 원, 미주 외국인 1조5000억 원, 아시아 외국인이 5000억 원 순매수했다. 이에 따른 보유 규모는 미국 260조 원(외국인 전체의 40.9%), 유럽 191조9000억 원, 아시아 89조4000억 원, 중동 21조8000억 원 등이다.

상장채권은 3조5360억 원을 순매도하고 3조320억 원을 만기 상환받았다. 아시아 지역 외국인이 3조 원을 순회수했다. 유럽(2조6000억 원)과 미주(6000억 원) 순회수했고, 중동만 8000억 원 순투자했다.

종류별로는 통안채(3조2000억 원), 국채(2조4000억 원) 등을 순회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국채 190조7000억 원, 특수채 29조7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 만기별로는 1년 미만(7조1000억 원), 1~5년 미만(8000억 원)은 순회수했고 5년 이상 채권(1조4000억 원)은 순투자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기준 1년 미만 채권 53조8000억 원, 1~5년 미만 86조1000억 원, 5년 이상 채권은 82조 원 규모로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42,000
    • -0.72%
    • 이더리움
    • 4,865,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57%
    • 리플
    • 2,055
    • +5.22%
    • 솔라나
    • 335,400
    • -3.18%
    • 에이다
    • 1,405
    • +1.44%
    • 이오스
    • 1,155
    • +1.23%
    • 트론
    • 278
    • -2.8%
    • 스텔라루멘
    • 724
    • -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2.13%
    • 체인링크
    • 25,140
    • +5.67%
    • 샌드박스
    • 1,012
    • +18.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