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여성 특화보장 강화한 '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 출시

입력 2023-02-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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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여성 생애 전반의 다양한 질병과 위험을 한 번에 보장하는 ‘(무)교보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에 업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장을 결합한 여성GI종신보험으로, 사망은 물론 암과 일반적질병(GI), 장기간병상태(LTC)까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중증치매, 말기신부전증,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 23종의 주요질병 및 수술을 보장한다. 3대 질병은 중증 여부와 관계없이 질병코드를 진단받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주요질병·수술 발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40%를 진단보험금으로, 이후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10%를 사망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어 보장 혜택이 커졌다. 예컨대 가입금액이 1억 원일 때 주요질병이 발생하면 1억4000만 원을 받고, 이후 사망하면 1000만 원을 받게 된다. 주요질병 없이 사망하면 1억 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여성만을 위한 특화보장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특약을 통해 여성생식기암, 초기 유방암, 유방절제·보전수술, 자궁내막증, 급여요실금 수술, 임신·출산 관련 고혈압·당뇨, 산과질환 등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과 수술을 보장한다.

또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은 물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혈전용해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생활습관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도 장점이다.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더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계약자적립금의 최대 2.5%까지 ‘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생애 변화에 맞춰 사망보험금과 진단보험금을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 월분할이나 연분할로 설계해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해약환급금이 50%만 지급되도록 설계해 보험료를 낮췄다.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은 예정이율(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15%)이 적용되는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안정적인 사망보장과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최근 고객 니즈를 반영해 여성의 건강을 평생 지켜주는 여성GI종신보험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질병 보장은 물론, 여성에게 특화된 질병 보장 강화, 여성의 건강관리를 돕는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여성종신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만 15세부터 최대 56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7000만 원 이상 가입 시 기존 헬스케어서비스에 임신·출산 맞춤관리, 여성질환 전담간호사 1:1 코칭콜 등 여성특화 서비스와 환자의 주거환경을 소독·살균하는 헬스홈케어서비스를 더한 ‘교보우먼헬스케어서비스II PLUS’를 제공한다.

제휴사 앱을 통해 여성건강 다이어리 및 여성·건강제품 몰 서비스와 암 등 주요질환별 식단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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