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금투업계, 기재부 ‘외환제도 개편방안’ 발표에 “환영 및 기대…적극 협조할 것”

입력 2023-02-13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기획재정부가 10일 ‘경제규제혁신 TF’에서 발표한 ‘외환제도 개편 방향’에 환영과 기대를 표했다.

‘외환제도 개편방안’에서는 그간 금융투자협회와 업계가 건의해왔던 증권사 일반환전 업무를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인 증권사는 개인·기업을 불문하고 대고객 일반환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증권사는 고객의 투자 목적 환전은 가능했으나 일반환전은 할 수 없었다. 4조 원 이상 자기자본을 갖춘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단기금융업무 인가를 받은 경우에만 기업 대상 일반환전 업무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증권사는 다양한 환전 관련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면서 외환시장 경쟁을 촉진해 환전수수료 절감 등 금융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투자와 업계는 향후 기획재정부의 외환규제 혁신과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편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64,000
    • -4.81%
    • 이더리움
    • 4,609,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6.88%
    • 리플
    • 1,872
    • -5.93%
    • 솔라나
    • 316,300
    • -7.92%
    • 에이다
    • 1,260
    • -10.06%
    • 이오스
    • 1,092
    • -4.8%
    • 트론
    • 264
    • -6.71%
    • 스텔라루멘
    • 604
    • -1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6.92%
    • 체인링크
    • 23,300
    • -8.73%
    • 샌드박스
    • 849
    • -15.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