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제2회 탄광근로자 및 자녀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탄광근로자 자녀 학자금을 지원받은 대학생 또는 탄광근로자이며, 학자금 지원과 관련된 주제를 A4 용지 4매 분량으로 작성해 다음달 8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kjhee38@mireco.or.kr) 접수하면 된다.
광해관리공단은 대상 1명에게 상금 1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원, 장려상 3명에게 각 20만원 등 총 6명에게 상금 260만원을 수여한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4336명의 학생에게 132억여원의 학자금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광해관리공단은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석탄회관의 운영 수익중 매년 10억원 가량을 학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