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은 미래의학생명과학분야의 K-바이오 헬스 생태계 조성 및 혁신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의학연구재단과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은 K-바이오헬스분야에서 미래의학을 선도할 유망 기술 연구 동향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창의적 아이디어가 환자에게까지 적용될 수 있도록, 혁신적 연구아이디어와 개발된 기술이 효율적으로 확산되도록 연구 및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미래의학연구재단은 미래의학생명과학 분야의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기에 공유하고, 개발된 치료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연구 및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킴으로써, 한국 보건의료의 발전을 추구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김효수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 제1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이사장으로 단체를 이끌고 있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은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사슬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PDO(Pharmaceutical Development Organization) 모델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진출 및 신약개발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민간 연구·컨설팅 기관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산업단장을 역임한 정윤택 원장이 2016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