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CI. (사진제공=오스테오닉)
오스테오닉이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198억 원, 영업이익은 27억4000만 원, 순이익은 11억2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2%, 영업이익은 372% 증가했다.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오스테오닉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기존 제품인 두개·구강악안면(CranioMaxilloFacial, CMF) 및 외상·상하지(Trauma & Extremities) 제품군 성장과 함께 주력 신제품인 정형외과용 스포츠 메디슨(Sports Medicine) 제품의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스테오닉은 올해부터 스포츠 메디슨 제품을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본격적인 글로벌 공급을 진행하기로 해서 많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동원 오스테오닉 대표이사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을 제출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의 허가도 올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신제품 라인업과 관련한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며 “2017년에 진행한 생산 능력 시설 증설과 대규모 생산인력 증원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그동안 영업이익률이 낮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내년부터는 20%대의 영업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