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현장직원 응원 위한 간식차 ‘핵심 딜리버리’ 운영

▲현대엔지니어링의 현장 직원들이 ‘HEC心 Delivery’ 캠페인을 통해 준비된 간식차를 이용하고 있다 (자료제공=현대ENG)

현대엔지니어링이 창립 49주년을 맞아 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차 서비스인 ‘HEC心(핵심) 딜리버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핵심 딜리버리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에 격려와 응원 메시지와 간식을 전달하는 현대엔지니어링 사내 캠페인이다. 임직원 간 응원과 교류를 통해 소통과 협업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HEC心’은 현대엔지니어링(Hyundai Engineering Co)과 마음 심(心)을 합친 이름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 간에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의미다. 임직원이 캠페인 게시판에 응원하고자 하는 현장명과 메시지를 남기면, 일부 현장을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총 86개의 국내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 약 1만2500명의 현장 근무자에게 샌드위치, 컵 어묵 등의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행사 게시판에는 총 400여 건의 응원 메시지가 올라오는 등 처음 진행한 캠페인임에도 직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접수된 응원 메시지를 인화해 포장지 활용한 것도 현장 직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관계자는 “임직원 간 소통과 협업의 문화 조성을 위한 하나로 준비한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본사와 현장 구성원, 그리고 협력사 직원 간에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