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은 "총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어린이 물 사랑 교육사업'에 연간 2억원의 환경기금을 환경보존협회에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제2차 어린이 물사랑 교육사업은 2008년 3월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물 사랑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20개 초등학교와 10개 환경단체에 총 1억 원의 환경기금을 지원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한 '어린이 환경교실'은 지금까지 8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갔으며, 1차년도에 개발한 '교사용 물 환경교육 교재'와 '물 환경교육 애니메이션' 등 물사랑 교육교재를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의 후원을 통해 '맑은 물 깨끗한 세상'을 지켜나가는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매출 상승 등 유무형의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칠성사이다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26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음료제품 가운데 최고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교육사업 후원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은 올해 진헹되는 '제3차 어린이 물사랑 교육사업'을 예년보다 더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물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국 15개 초등학교와 15개 민간단체에 총 8000만원의 환경기금을 지원하고, 지난 교육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한 후 우수 환경프로그램을 실행한 학교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사진 왼쪽부터 환경부 녹색협력과 최영진 과장, 롯데칠성음료 영업본부장 유원태 전무,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홍준석, 환경보전협회 사무총장 장규신, 롯데칠성음료 마케팅상무 이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