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급등세다.
14일 오후 2시 18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5.61%(1만600원) 상승한 19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에스엠 지분 18.47% 가운데 14.80%를 주당 12만 원, 총 4228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가 SM 지분 인수를 완료할 경우 K팝 최대 사업자의 지위가 공고해질 것이라고 보고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전날 키움증권은 하이브가 에스엠 인수전 성공할 때 결과가 기대 이상일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에서 26만5000원으로 51.43%(9만 원) 상향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에스엠 인수 성공 시 영업이익 50%, 지배주주순이익 15% 성장할 수 있다”며 “하이브가 이미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고 BTS 성공 노하우와 포맷 활용의 효율을 높여가고 있기에 에스엠과의 결합 시너지는 보다 장밋빛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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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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