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올해도 ESG 경영 강화"

입력 2023-02-14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왼쪽)이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청 관내 경로당에 30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한 뒤 김미경 은평구청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디프랜드 )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왼쪽)이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청 관내 경로당에 30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한 뒤 김미경 은평구청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디프랜드 )

바디프랜드는 올해에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E-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으로부터 전자제품 자원 순환에 의한 ‘순환자원 생산 활동 확인서’ 및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를 전달받았다. 한 해 동안 5681톤의 폐전자제품인 안마의자를 회수하고, 재활용체계를 운영해 5342톤의 순환자원을 생산했다. 1만5425톤Co2eq(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둔 것에 대한 인증이다.

그동안 바디프랜드는 전시장 가구 리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폐점 혹은 이전하는 전시장의 가구, 조명, 가전 등을 신규 전시장 콘셉트와 인테리어에 맞게 리디자인해 활용하는 업사이클링도 지속 중이다.

또 사내 카페에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하는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개인 텀블러 사용 △종이 포장재·빨대 사용 △임직원 복지시설인 반찬가게 내 다회용기 제공 등을 실천하고 있다.

다양한 나눔과 기부활동도 진행 중이다. 지난 연말에 진행된 ‘2022 프렌즈 나눔장터’에서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애장품 경매 등 행사를 진행한 뒤 약 30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10대를 서울 은평구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기증했다.

준법경영 노력도 이어간다. 작년 10월 준법경영 선언식을 개최한 이후 김흥석 준법지원총괄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출, 준법경영에 대한 글로벌 기준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후 임직원들의 준법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달 ‘컴플라이언스 레터’를 발행해 사내 준법문화 확산에 나섰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환경적 가치창출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6,000
    • -0.93%
    • 이더리움
    • 4,61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759,000
    • +10.08%
    • 리플
    • 2,204
    • +12.45%
    • 솔라나
    • 353,700
    • -2.02%
    • 에이다
    • 1,529
    • +23.91%
    • 이오스
    • 1,084
    • +13.15%
    • 트론
    • 289
    • +3.21%
    • 스텔라루멘
    • 617
    • +5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4.94%
    • 체인링크
    • 23,370
    • +10.76%
    • 샌드박스
    • 540
    • +9.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