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지난해 매출 130% 확대···적자폭은 60% 줄여

입력 2023-02-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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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해 매출액 4050억 원과 영업손실 80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2021년 1765억 원 대비 130% 증가했으며, 영업 손실액은 1년 전(-2040억 원)보다 60.4%(-1232억 원) 감소했다.

당기 순손실은 1526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42.6% 줄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국제선 여객 증가 △인천 출발 노선 호조 등을 꼽았다. 지난해 10월 일본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라 일본 노선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탄력적 노선 운영과 함께 일본과 동남아 노선 여행 수요 증가, 대만 노선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중국 노선이 활발히 재개된다면 옌지·장자제 등 인기 노선을 보유한 당사가 더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벽한 안전과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올해 흑자전환과 주주 가치 회복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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