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GM대우 매각 계획 없다"

입력 2009-04-20 1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내 공장에 대해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는 한국의 GM 대우 매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닉 라일리 GM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사장은 이날 상하이 모터쇼에 참석한 자리에서 "GM이 파산을 피하고자 미국 공장을 닫고 중국에 공장을 신규 설립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중국 사업부가 수익을 내고 있고 미래에는 자체의 성장을 위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라일리 사장은 한국의 자동차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한국 사업부(GM대우)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또“아시아에서 GM의 전략은 미국 본사 문제와 연루되지 않으면서 각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것을 전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1/4분기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내수 수요 증가에 힘입어 267만8800대를 기록,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자동차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29,000
    • -0.87%
    • 이더리움
    • 4,663,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88%
    • 리플
    • 2,011
    • -0.74%
    • 솔라나
    • 347,100
    • -2.36%
    • 에이다
    • 1,432
    • -2.78%
    • 이오스
    • 1,130
    • -2.84%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17
    • -8.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5.34%
    • 체인링크
    • 24,820
    • +0.73%
    • 샌드박스
    • 1,065
    • +27.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