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강원 춘천에서 실종된 초등생 이 모(11)양이 15일 충북 충주에서 발견됐다. 실종 엿새 만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께 이 양이 가족과 양양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춘천에 위치한 자택에 도착 휴식을 취하다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양이 지난 10일 밤 콜택시를 이용해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서울행 버스에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확인 된 이양의 마지막 행적은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이었다.
현재 이 양은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양을 상대로 실종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