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1일 동국제강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당기순손실은 17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가파른 후판 판가 하락에 비해 Slab 투입가 감소폭은 미미해 후판부문에서 역마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엄 연구원은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5.4%, 3분기 11.1%, 4분기 13.9%로 개선될 것"이라며 "환율 역시 1분기말 대비 낮은 수준이어서 외화관련 손실 환입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