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安, 심리적 갈등 보여…金, 黃 '사퇴 요구'에 무너져"

입력 2023-02-16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준석(왼쪽) 국민의힘 전 대표와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준석(왼쪽) 국민의힘 전 대표와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6일 당 대표 후보자들의 첫 TV 토론회에 대해 "안철수 후보가 심리적으로 갈등을 겪으시거나 이런 모습이 많이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평소보다 말투가 조금 더 어눌한 느낌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요즘 하도 용산에서 적으로 규정하지 않나"라며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지점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

김기현 후보에 대해서는 "황교안 후보가 시작하자마자 대뜸 사퇴하라고 했다"며 "초반에 '사퇴하라'부터 시작하니까 당황해서 무너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 후보가 저렇게 나올 줄 몰랐다"며 "(김 후보와) 연대해도 (대가가) 굉장히 비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원 사격 중인 천하람 후보에 대해서는 "명실공히 모든 후보가 천 후보를 상대하기를 꺼리는 것 같았다. 천 후보가 상승세가 있기 때문"이라며 "결선투표에 천하람이 올라간다면 바람 타서 된다고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안 후보 측이 김 후보 측에 제기한 '합동연설회 출입증 불공정 배분 논란'에 대해서는 "불공정인데 그런다고 이기는 거 아니다"며 "제 전당대회 때 전국 당협 253개 중 저를 지지한 게 3개"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명예 당 대표로 추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명예 당 대표라는 직위가 있어야지만 대통령이 당에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며 "속된 말로 옆에서 누가 '당에 말 안 듣는 사람들이 있는 게 당직이 없다고 그러는 것 같다. 명예 당 대표를 하시면 좀 더 말을 듣지 않을까' 이런 바보 같은 해법을 제시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전당대회 후 본인의 행보에 대해서는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 같은 경우 직접 살펴보고 정책도 고민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그쪽으로 행보를 하려고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금감원 지침’ 따랐는데 법원서 제동⋯ PF 연체이자 산정 혼선 우려
  • ‘천국 지옥 오간’ 코스피, 698p 빠졌다 490p 올라…전쟁이 뒤바꾼 주도 업종 [이란 전쟁 한달]
  • 1100달러 나프타의 반란…중동 쇼크가 부른 5월 ‘애그플레이션’ [이란 전쟁 한달]
  • "1년간 집값 안 오를 것" 소비자 기대 꺾였다⋯13개월 만에 100 하회
  • “검색 대신 취향”…백화점 빅3, 이커머스 전쟁 2막
  • 경영권 분쟁 1년새 15% 늘었다…매년 증가 추세 [거세진 행동주의 上-①]
  • '필리핀 마약왕' 9년 만에 전격 송환…靑 "엄정 단죄할 것"
  • [르포] “걸프전, IMF도 견뎠는데” 멈추는 공장…포장용기 대란 몰려오나 [이란 전쟁 한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11: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26,000
    • +0.08%
    • 이더리움
    • 3,215,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0.57%
    • 리플
    • 2,112
    • +0.24%
    • 솔라나
    • 135,700
    • +0.59%
    • 에이다
    • 400
    • +3.36%
    • 트론
    • 459
    • -0.22%
    • 스텔라루멘
    • 267
    • +8.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70
    • +0.24%
    • 체인링크
    • 13,770
    • +1.77%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