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세청, SM 세무조사 검토..."이미 들여다 보는 중"

입력 2023-02-16 16:49 수정 2023-02-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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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세청)
(사진제공=국세청)

국세청이 경영권 싸움 과정에서 불거진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SM)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 탈세 의혹과 관련해 세무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세정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SM에 대한 세무조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 세정업계 관계자는 “국세청이 당연히 SM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이미 SM에 대한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등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M에서는 경영권을 놓고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하이브에 자신의 지분을 넘겨 주기로 하자 현 SM 공동대표인 이성수씨가 이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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