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6.5km 둘레길 함께 걷는 ‘100인 원정대’ 모집

입력 2023-02-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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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둘레길 100인 원정대가 숲길을 걷는 모습. (자료 제공 = 서울특별시)
▲ 서울 둘레길 100인 원정대가 숲길을 걷는 모습. (자료 제공 = 서울특별시)

서울을 둘러싼 156.5km의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완주 목표에 도전해볼 수 있는 '100인 원정대' 모집이 18일부터 시작된다.

17일 서울시는 서울 둘레길의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 '서울 둘레길 100인 원정대' 모집을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인 원정대는 2014년 둘레길 운영을 시작한 이래 시행된 서울의 둘레길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100인 원정대에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마다 숲길 등산지도사 등 전문가와 100인이 다 함께 10㎞ 이상의 거리를 10~12회에 걸쳐 걷게 되고 순차적으로 156.5㎞를 완주하게 된다.

지난해 서울 둘레길 100인 원정대는 총 11회에 걸쳐 156.5㎞를 완주하였으며, 완주자는 84명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올해 기념품은 서울 둘레길 운영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100인 원정대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홍보 포스터나 서울 둘레길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변 도움 없이 트레킹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 둘레길 완주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전문가와의 건강한 걷기를 통해 활력도 얻고 모두 함께 서울 둘레길을 완주하며 특별한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올해 100인 원정대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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