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가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주주행동에 이틀 연속 강세다.
17일 오후 2시 38분 현재 BYC는 전 거래일보다 8.27%(3만2500원) 상승한 4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상장사 BYC의 부당 내부 거래 근절을 위해 법률전문가를 감사위원으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은 BYC의 2대 주주다.
트러스톤은 BYC 회계장부를 열람한 결과 한석범 회장의 장남과 장녀가 각각 최대주주인 계열사 신한에디피스와 제원기업을 대상으로 BYC가 부당 내부거래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 BYC가 이사회 결의도 거치지 않고 권리금 등도 받지 않은 채 일부 점포의 사업권을 제원기업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톤 측은 "이런 부당 내부거래를 근절하려면 대주주로부터 독립적인 이사를 선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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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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