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삼성화재해상보험과 제휴를 맺고 '애니카 세이브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애니카 세이브카드'는 적립된 카드 포인트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를 최고 70만원, 최장 36개월까지 나누어 상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사용액의 0.5%를 애니카 세이브 포인트로 적립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주유는 리터당 50원, 외식, 통신, 할인마트는 이용금액의 5%가 특화 적립되어 보다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애니카 세이브카드'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카드발급이 가능하다. '애니카 세이브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SK주유소 50원/ℓ 할인과 외식업체 10% 할인, 영화 최대 4000원 할인, 커피빈 10% 할인, 이동통신요금 2% 할인,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6월까지 5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중 총 2009명을 추첨해 PDP TV와 닌텐도 WII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