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ㆍ한노총 5년간 정부로부터 1500억 원 지원금 받아

입력 2023-02-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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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지난 5년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500억여 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실이 집계한 ‘최근 5년간 정부와 지자체의 양대 노조 지원액’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양대 노총에 지급한 지원금은 총 1521억 원이다.

고용노동부 지원액이 177억 원, 서울시 341억 원, 울산시 150억 원, 경기도 133억 원 순이다. 이는 연평균 304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해당 지원금은 주로 노동자 자녀 장학사업과 노조 교육사업, 법률 상담, 행사 지원 등 명목으로 지급됐다.

양대 노총은 이 같은 자료 요구가 노조의 자율성을 침해한다며 추가 자료 요청을 거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권 의원은 “세금을 지원받지만 내역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억지는 노조 스스로가 세금 약탈 기관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투명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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