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공용차량 안전운전 실천 교육 실시

입력 2023-02-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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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운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실천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운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실천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운전직 공무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실천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현장 중심의 행정 수요 증가로 공무원들의 공용차량 운행이 잦아지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업무용 차량을 운행하는 사업장에서 종사자의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소속 전문강사가 △운전 중 각종 사고 사례 및 현황 △12대 중과실 교통사고 발생 시 공무원으로서의 법적 책임 △최근 개정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와 우회전 통행 등 안전운전 관련 사항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구는 안전운전 실천 관련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직원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관악구의 한 직원은 “최근 개정된 교통법규를 새롭게 인지하게 되었고,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보면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공무원으로서 안전운전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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