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 “관리종목 지정 우려 없다”

입력 2009-04-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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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에 대해 일부에서 자본잠식으로 인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에 대해 해명자료를 냈다.

21일 일경은 “1월말결산시 자본잠식이 심하였지만 2월말결산에서는 증자와 CB의 주식전환 등으로 부채가 상당부분 감소하고 자본잠식도 상당부분 해소되어 주식시장에서 걱정했던 관리종목 지정 우려와는 거리가 멀다”고 해명했다.

일경은 4월까지 230억원가량의 부채 및 전환사채를 해소시킨 것으로 파악되며 1분기 결산시에는 자본잠식이 완전해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규복 세빈바이오(주)전문경영사장이 일경의 구조조정본부장으로 들어와 최근 3개월 사이에 많은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는게 안팍의 평가다.

일경 관계자는 “추후 일부 남은 CB와 금융권부채포함한 50여억원의 부채들도 올해안에 최대한 감소시킬 것”이라며 “올 결산발표때는 매출과 경상이익부분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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