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을 풍성하게] 한국투자증권, ‘e단기채ESG펀드’…단기채·ESG 장점 모아

입력 2023-02-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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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자금의 부동화 현상 심화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단기자금 운용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투자e단기채ESG펀드’는 부동자금이 몰리는 정기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펀드다.

주요 투자 대상은 금리 매력도가 높은 전자단기사채(전단채)나 기업어음(CP) 등이다. 전단채는 전자로 발행되는 편의성으로 동급의 회사채보다 높은 수익률로 발행되며 만기가 통상 3개월로 짧아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성이 낮다.

또 전단채에 직접 투자할 경우 최소 1억 원 이상의 고액으로 투자해야 하지만, 펀드로 투자하면 소액으로도 투자가능하다. 6개월~1년의 짧은 듀레이션으로 금리변화에 따른 가격변동성이 낮고 환매수수료가 없어 여유자금 필요 시 수시인출이 가능하다.

이 펀드는 단기영역의 크레딧물에 집중 투자하며 만기 상환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최근에는 채권자산의 가격민감도를 제어하기 위해 1년 6개월 이내의 채권에 제한적으로 투자하고, 주로 CP 및 3개월 이내 단기채권 비중을 확대했다. 또 저평가 종목발굴 및 국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을 면밀하게 분석해 추가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채권의 경우 최소 A- 등급이상, 기업어음 및 전단채는 최소편입기준 A2- 등급 이상의 신용등급에서 엄선된 우량 종목을 편입해 리스크를 관리한다. 특히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독자적인 크레딧 전문 시스템(KCCAS)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자금 시장동향,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초자산의 신용도 분석, 섹터와 종목별로 엄격한 투자한도를 관리하기 때문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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