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한강 이어 신 교통거점으로”…서울시,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 착수

입력 2023-02-2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기본구상 용역 3월 착수
상징적 보행·녹지축 조성 추진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 기본구상 용역 (자료제공=서울시)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 기본구상 용역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용산역~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공원부지 일대에 대한 입체화 방안을 마련하고 핵심 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시행하고 3월부터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용산공원,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핵심거점을 연계하고 한강대로 등으로 단절된 공간을 입체적(지상, 지하)으로 연결하는 보행·녹지 체계를 구축한다.

공원부지와 주변 지역을 연계해 보행과 녹지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용산역 일대를 새로운 중심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서울의 대표 남북녹지축(창덕궁~한강) 및 한강 수변축을 연결하고 인근 개발사업 부지와의 지하연결통로 등 보행 연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산역 앞 공원부지 지하 공간을 활용해 복합문화기능을 확충한다.

용산역 전면부는 버스,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활동의 중심공간으로 만든다. 국가상징축(광화문~한강) 및 동서연계축(용산역~용산공원)의 결절점인 한강대로를 중심으로 한 대표적 상징공간 조성방안도 구상한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용산 게이트웨이는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등 주요지역을 이어주는 정치·경제·문화의 핵심공간이 될 것”이라며 “보행·녹지축 조성 및 입체적 공간활용을 통해 도시공간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도시기능이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55,000
    • -0.11%
    • 이더리움
    • 4,667,000
    • +5.16%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6.73%
    • 리플
    • 1,996
    • +27.13%
    • 솔라나
    • 360,300
    • +5.66%
    • 에이다
    • 1,228
    • +10.53%
    • 이오스
    • 982
    • +8.75%
    • 트론
    • 278
    • -1.07%
    • 스텔라루멘
    • 407
    • +2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9.3%
    • 체인링크
    • 21,270
    • +3.5%
    • 샌드박스
    • 494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