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업용 빌딩도 ‘눈물’…거래량 감소 폭 역대 ‘최대’

입력 2023-02-21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부동산플래닛)
(자료제공=부동산플래닛)

지난해 서울의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량이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실거래가를 공개한 2006년 이래 가장 큰 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지난달 17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량은 2205건으로 전년(3925건) 대비 43.8% 줄었다.

지난해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금액도 전년 대비 32% 감소한 23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금리가 7차례 인상되면서 서울의 빌딩 매매도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권역별로 보면 영등포구·마포구는 지난해 거래가 246건에 그쳐 전년(507건) 대비 거래량이 반 토막(-51.5%)으로 줄었다. 이어 강남·서초구(-43%), 중구·종로구(-39.9%) 순으로 거래가 감소했다.

매매금액은 강남·서초구(-31.2%), 중구·종로구(-26.3%), 영등포구·마포구(-25%)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구별로는 마포구(-57.8%), 용산구(-52.3%), 종로구(-50%)에서 거래가 전년 대비 50% 이상 급감했다.

특히 구로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거래가 27건만 이뤄지면서 전년 대비 71.6%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금천구는 지난해 44건의 거래가 이뤄지면서 37.5% 증가해 홀로 거래가 늘었다.

한편 지난해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의 3.3㎡당 토지 가격(건물가격 포함)은 연평균 8812만 원으로 전년보다 1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강남·서초구 1억4929만 원, 중구·종로구 1억827만 원, 영등포·마포구 7360만 원 순으로 각각 12.3%, 20.4%, 3.8% 상승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작년 1월부터 계속된 기준 금리 인상으로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시장도 직격탄을 맞으며 역대 가장 큰 거래량 감소 폭을 찍었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날 귀경길 정체로 부산→서울 6시간 40분…오후 8시 넘어 해소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31,000
    • -0.53%
    • 이더리움
    • 2,928,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832,500
    • +0.36%
    • 리플
    • 2,180
    • +0.28%
    • 솔라나
    • 127,500
    • +0.79%
    • 에이다
    • 425
    • +2.16%
    • 트론
    • 422
    • +1.69%
    • 스텔라루멘
    • 248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20
    • +0.52%
    • 체인링크
    • 13,100
    • +0.61%
    • 샌드박스
    • 128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