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K증권)
SK증권은 22일 LS일렉트릭에 대해 주가 저평가 요인이 올해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 원을 제시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동사의 매출액은 3조3700억 원(+26.6% YoY)을 보여주며 고성장했으나 주가 상승까지 이어지진 않았다”며 “저평가받는 이유는 낮은 영업이익률에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기동, 환율상승, 신재생 사업부 일회성 손실이 발생하며 전사 영업이익률이 정체에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그러나 급등한 환율, 전기동 가격은 하락추세에 접어들었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부 역시 작년 4분기 일회성 손실을 통해 조기에 손실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8.3%(2022년 5.6%)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출액 성장률, 영업이익률 개선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