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 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21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산업은행으로부터 받은 KAI 지분의 공동 매각 참여 의향서에 대해 참여의사를 밝혔다.
이번 두산인프라코어가 공동 매각하는 KAI의 지분은 20.5%로 현재 장부상 가격이 1500억원에 이른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번 공동매각을 통해 경영권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되는 등 장부상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지분이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