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증시는 미 증시 급락에 따른 영향과 기업들의 실적 불안이 겹치며 2주래 최대 하락폭으로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213.42포인트(2.4%) 내린 8711.33으로 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와 세계 2위 가전업체인 소니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불안감이 퍼졌다.
원자재 관련주와 금융주도 증시 내림세에 한 몫 했다. 일본 최대 유전개발업체인 인펙스도 6.1% 하락세를 타며 증시를 끌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