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국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왼쪽)이 23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회관에서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과 친환경제품 유통 및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을 잡았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3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회관에서 대한상의와 친환경제품 유통 및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환경성적표지 제품 인증정보와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의 바코드 정보를 통합한 데이터베이스를 3월까지 구축한다. 이 데이터는 친환경제품 유통‧소비 확산을 위한 각 기관의 사업에 활용한다.
또 환경산업기술원은 인증기업의 제품 바코드 발급 및 인증정보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4월부터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협력이 국민의 녹색소비 생활화와 참여 인센티브 확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녹색제품 생산‧소비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