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원ㆍ달러 환율은 1290원대서 움직일 전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기술주를 위시로 한 위험선호 회복과 위안화 약세 양방향 재료를 소화하며 1290원 후반 중심 강보합 등락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강보합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와 월말 네고 유입이 상단을, 위안화 약세에 연동된 저 가매수 및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며 개장가를 중심으로 박스권에 머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6.8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강보합권 달러에도 전일 뉴욕증시 상승과 월말에 따른 수출 업체 네고물량 출회 등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