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 법인, 지진 피해 구호 성금 기부

입력 2023-02-24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법인이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법인이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튀르키예 법인이 최근 지진으로 인해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지역 사회와 피해를 본 현지 직원을 대상으로 구호 성금 및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튀르키예치과의사협회(Turkish Dental Association)와 함께 지진 피해가 가장 큰 곳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직계 가족 중 이재민이 발생한 법인 소속 현지 직원들이 생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했다. 튀르키예 법인장은 현지 치과의사협회의 각 지부를 직접 방문해 치과 고객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위로를 전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 법인은 직접적인 지진 피해 지역은 아닌 이스탄불에 있으며, 현재 정상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튀르키예 전역의 치과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하던 만큼, 현지 치과 고객 및 딜러 거래처 중 지진 피해자가 일부 포함돼 올해 상반기 수금에 다소 지장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며 미리 확보한 현금 자산 덕분에 전반적인 법인 경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튀르키예 법인은 현지 임플란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총 13개의 영업지점을 운영 중이며, 수도 앙카라와 이스탄불 등 주요 대도시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사에서 파견된 주재원과 현지인까지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튀르키예의 치과의사 수는 2022년 기준 5만 명이 넘으며 치과병·의원 수는 2만 개로 추산된다. 이중 임플란트 시술 치과 수는 8000여 개다.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 법인은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현지 치과의사 대상의 임상 교육을 강화로 2026년 튀르키예 임플란트 시술 치과를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인 ‘오스템월드미팅 2023 이스탄불’을 5월 12일과 13일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67,000
    • -4.9%
    • 이더리움
    • 4,635,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6.59%
    • 리플
    • 1,851
    • -9.09%
    • 솔라나
    • 317,100
    • -8.7%
    • 에이다
    • 1,256
    • -13.02%
    • 이오스
    • 1,096
    • -5.68%
    • 트론
    • 265
    • -8.3%
    • 스텔라루멘
    • 607
    • -14.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7.11%
    • 체인링크
    • 23,050
    • -10.55%
    • 샌드박스
    • 867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