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2일 에 대해 SK에너지에 대해 정제 마진의 개선과 화학사업 업황 호전 그리고 경기 회복 시에 부각될 E&P 가치를 반영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2000원에서 1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지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8조9075억원(YoY -5.7%), 영업이익 6098억원(YoY +52.8%), 순이익 2240억원(YoY -7.9%)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국제 유가의 상승으로 인해 석유 및 화학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원료의 원가 반영 시차 효과가 극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환경도 대체적으로 양호할 것”이라며 “중국이 내수 부양을 위한 자금 집행을 더욱 강화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유가도 동사에게 우호적으로 움직여줄 가능성이 크다는 것과 환율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점도 동사의 2분기 경영 상황을 내다보는데 긍정적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