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정순신 사의에 "본인 의사 존중"

입력 2023-02-25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녀의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본격적인 임기 시작 전 사의를 밝혔다.  (연합뉴스)
▲자녀의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본격적인 임기 시작 전 사의를 밝혔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의 사의와 관련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5일 대통령실은 전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사의를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사태 마무리에 나섰다.

정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에서 함께 일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사법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경찰 수사 지휘권자로 검사 출신을 임명해야 했느냐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무엇보다 임명 직후 자기 아들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제기됐다.

2017년 한 유명 자립형 사립고에 다니던 정 변호사의 아들은 기숙사 같은 방에서 생활하던 동급생에게 8달 동안 언어폭력을 가해 이듬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재심과 재재심을 거쳐 전학 처분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54,000
    • -1.91%
    • 이더리움
    • 4,641,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2.14%
    • 리플
    • 1,920
    • -5.7%
    • 솔라나
    • 320,700
    • -4.44%
    • 에이다
    • 1,291
    • -6.79%
    • 이오스
    • 1,101
    • -3.67%
    • 트론
    • 269
    • -2.54%
    • 스텔라루멘
    • 620
    • -1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3.32%
    • 체인링크
    • 23,970
    • -4.69%
    • 샌드박스
    • 843
    • -1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