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단골고객에 더 많은 포인트…‘스노우포인트’ 순항

입력 2023-02-26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스노우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스노우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단골 고객 혜택을 강화한 ‘스노우포인트’로 팬덤 늘리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새해를 맞아 ‘더 많이 더 자주 구매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혜택’을 슬로건으로 롯데마트에서 쇼핑할 때마다 ‘롯데마트GO’ 어플에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를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용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 스노우포인트를 선보였다. 스노우포인트는 6개월 구매 누적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을 차등 지급해 더 많이 구매한 고객이 더 큰 포인트 혜택을 받는 ‘충성고객 전략’이 담겨있다.

실제로 스노우포인트를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약 2개월 동안 롯데마트GO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스노우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고객은 200만 명에 육박했다.

롯데마트는 포인트 제도를 새롭게 개편하기 위해 등급별 고객 수, 구매 행동 패턴, 매장 방문 빈도를 고려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왔다. 2021년 10월부터 전국 약 20여개점에서 테스트 운영, 3차례에 걸친 고객 설문을 진행해 충성고객 집중 전략을 개선 포인트로 잡았다.

스노우포인트는 최근 6개월 간의 누적구매액에 따라 등급(MVG, VIP, GOLD, ACE)이 산정되며 등급별·구매액 별로 포인트 적립률이 다르다. 하루 최대 3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고, 구매일로부터 180일까지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계열사 전체에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제도인 엘포인트(L.POINT)는 등급과 무관하게 0.1%씩 적립된다. 롯데마트GO에 가입 후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어플 내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노우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 즉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혜택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의미를 담은 ‘스노우포인트’의 캐릭터 ‘눈뭉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월 한 달 눈뭉찌로 장식된 ‘눈뭉찌 스노우볼’ 등 베이커리 상품 3종을 판매한다.

김현준 롯데마트 개인화마케팅팀장은 “스노우포인트는 고객들이 ‘돌려받는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테스트 끝에 새롭게 선보인 롯데마트만의 오프라인 포인트 제도”라며, “눈뭉찌와 함께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60,000
    • -0.2%
    • 이더리움
    • 4,736,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739,500
    • +11.45%
    • 리플
    • 2,134
    • +8.71%
    • 솔라나
    • 357,500
    • +0.73%
    • 에이다
    • 1,506
    • +20.96%
    • 이오스
    • 1,076
    • +14.23%
    • 트론
    • 303
    • +10.18%
    • 스텔라루멘
    • 603
    • +5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000
    • +10.2%
    • 체인링크
    • 24,010
    • +13.9%
    • 샌드박스
    • 560
    • +16.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