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급속충전기 보급 늘린다…600대 구비에 105억원 투자

입력 2023-02-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통약자 배려형 충전기 보급도 확대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민간 전기차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10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해 충전용량 50KW 환산 기준 총 600대 이상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민간 전기차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10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해 충전용량 50KW 환산 기준 총 600대 이상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국내 전기차 보급 확산에 맞춰 급속충전기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만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105억 원을 투자해 600대 이상의 충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민간 전기차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105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해 충전용량 50kW 환산 기준 총 600대 이상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충전기 보급과 활용 촉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선 방안을 공유해 전기차충전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또 에너지공단과 함께 정기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불편신고접수창구를 하반기 중 마련해 고장에 대응하도록 한다.

충전사업자의 권리와 책임도 표준약관과 품질기준 등에 제대로 명시해 전기차충전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도 진행한다.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충전기 보급을 더욱 확대해 교통약자가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돕는 대책도 마련했다. 또 급속충전기 장기간 이용을 막기 위해 차량별 충전율을 최대 80%로 정하고 이용시간도 50분으로 조정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탄소 저감과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민간 충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48,000
    • -0.12%
    • 이더리움
    • 4,668,000
    • +5.09%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6.79%
    • 리플
    • 2,043
    • +30.29%
    • 솔라나
    • 361,400
    • +6.58%
    • 에이다
    • 1,270
    • +14.83%
    • 이오스
    • 994
    • +8.75%
    • 트론
    • 279
    • -0.71%
    • 스텔라루멘
    • 415
    • +2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8.82%
    • 체인링크
    • 21,480
    • +4.07%
    • 샌드박스
    • 496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