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쥬얼리’ 불화설 분통 “서인영 결혼식 불참? 초대받지 못해”

입력 2023-02-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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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조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대를 받지 않았는데 어디에서 몇 시에 하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나”라며 전날 진행된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한 이유를 털어놨다.

앞서 서인영은 남산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 현장 사진에는 쥬얼리 출신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은정 등의 모습이 확인됐지만 조민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조민아는 “구태여 지난 이야기들을 일일이 하고 싶지 않아서 계속 무시하고 참아왔는데 도가 지나치고 많이 불쾌해 긴 글을 적는다”며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도 2015년 ‘세바퀴’ 때부터 ‘슈가맨’, ‘신과 함께’ 등 방송만 하면 뒤통수 맞듯 아무 연락 없이 저만 빼고 셋이 녹화한 걸 티브이로 봐왔다”고 설명했다.

조민아는 “8년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참고 있다가 작년 연말에 정아 언니한테 처음으로 이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면서 “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식 불참에 대해서도 “저는 비난 받고 뒷말들을 이유가 없다”며 “제가 남에게 욕을 했나. 동료를 왕따 시켰나”라고 물었다.

이어 “살면서 타인에게 폐 끼친 적 없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으며, 그저 자기 인생 열심히 사느라 정신없이 바쁜 21개월 아기 키우는 평범한 여자 사람일 뿐”이라고 했다.

나아가 “쥬얼리는 워낙에 멤버 교체가 많았던 그룹이라 ‘완전체’라는 표현이 정확하지도 않다”고 짚었다.

그는 “아직 아기가 많이 어려 가정 교육 중이지만 아기가 좀 더 크고 때가 되면 TV 트는 데마다 나와서 배우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조민아의 좋은 에너지 많이 전달 해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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