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작년 매출액 1165억…전년比 51%↑

입력 2023-02-28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기업 세토피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제이슨앤컴퍼니를 인수ㆍ합병한 세토피아는 지난해 매출 약 116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약 768억 원) 대비 51% 증가한 규모다. 다만 매출 원가는 64% 증가한 1134억 원에 달했다.

매출 원가의 증가 탓에 영업이익은 118억 원 적자를 내며 적자 폭을 키웠다. 종속회사 추가로 매출액은 늘었지만 △매출 원가 상승을 비롯해 △판관비 증가 △무형자산 손상차손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평가로 인한 손실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세토피아는 올해 유통, 의료용 대마 재배 등 종속회사 수익구조 개편으로 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 철강 가격과 환율 상승 등 외부 환경 요소와 회계 평가 방법 변경에 따라 영업손실이 늘어났다”며 “코스닥 상장 규정상 관리종목 편입 및 투자주의환기종목 편입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주주들이 염려하는 부분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재무 안전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는 중국 리오프닝 소식에 따른 철강 가격 안정화와 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통 사업이 호조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매출액, 영업이익 동반 상승 등 외형 확대와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21,000
    • -0.54%
    • 이더리움
    • 4,750,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4.63%
    • 리플
    • 1,955
    • +3.82%
    • 솔라나
    • 338,200
    • -0.94%
    • 에이다
    • 1,378
    • +1.47%
    • 이오스
    • 1,128
    • +0.8%
    • 트론
    • 277
    • -2.12%
    • 스텔라루멘
    • 689
    • +3.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56%
    • 체인링크
    • 24,930
    • +7.46%
    • 샌드박스
    • 990
    • +3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